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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복숭아!

서울시내 한 대형 마트.

여름철 대표과일인 복숭아를 사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입니다.

[김옥희(45세)/서초구 양재동 : 향이 좋고요. 맛도 달고 지금 가장 좋은 철이라서 제철과일 먹어주는게 좋다고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어요.]

[오행자(64세)/경기도 의왕시 : 복숭아를 먹으면 담배 피우는 사람 니코틴도 없애주고 얼굴도 예뻐지고···.]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소와 연세대 박광균 교수 연구팀이 속설로만 전해져오던 복숭아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복숭아는 니코틴 해독과 항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담배만 피웠을 경우와 담배를 피운후 복숭아를 먹었을 경우를 비교해 봤습니다.
그런데 복숭아를 먹었을 때 먹기 전에 비해 니코틴의 대사산물인 코티닌이 1.5배 더 많이 몸 밖으로 배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박광균/연세대 종양생물학 교수 : (담배는) 우리 몸 대부분의 장기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담배의 독극물을 제거 한다는 것은 암을 예방한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 복숭아는 항암제의 부작용인 간과 신장 독성을 줄여주고 항암효과는 그대로 유지시켜주어 암 환자들이 복숭아를 같이 먹는다면 항암효과가 상승합니다.

효과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복숭아를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속설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박광균/연세대 종양생물학 교수 : 피부 미백제로 많이 사용하는 알부틴이라는 화학물질이 있는데 복숭아 추출물은 이런 물질과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미백효과를 나타냈다.]

또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억제하고 피부주름을 없애는 콜라겐의 형성에도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도 복숭아는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연구팀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복숭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 효소와 항산화 물질이 이런 작용들을 도와줬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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