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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피서가 절정에 이르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6일) 오후 5시쯤 전북 장수군의 한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던 17살 오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진 것을 비롯해 지난 주말 사이 전국에서 10여 명이 물놀이를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같이 지난 6월 23일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어제까지 최소한 75명에 이릅니다.

이에따라 소방방재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 중순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를 발령하고 전국 3백84곳의 물놀이 위험 지역에 수상구조대 4천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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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6월부터 7월 말까지 서울시내 대형건물 471곳의 냉각탑 물을 조사한 결과, 18%인 88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형건물이 43곳으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이 11곳, 숙박시설이 9곳 순이었습니다.

레지오넬라 균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발열과 두통을 일으키고 심하면 폐렴증세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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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어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오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회를 나누는 계기였으며 당 입장에서 할 말을 다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을 둘러싼 당청 갈등과 관련해 "하기 어려운 얘기도 얼굴을 마주보고 충분히 다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충분히 파악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당이 전하는 민심을 충분히 경청한다는 합의도 이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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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과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조8천6백억여 원, 영업이익은 7천4백억여 원에 당기순이익 7천억여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 당기순이익은 37.1%가 각각 감소한 것입니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환율하락과 재료비 상승 등으로  영향을 받은 데다 정몽구 회장의 장기 공백에 따른 대외 신인도 하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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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여권 발급 제도 개선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르면 오는 10월까지 서울 시내 여권발급 대행기관을 현재의 10곳에서 14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오는 10일까지 여권발급 대행기관의 접수 창구를 현재의 여섯, 일곱 곳에서 추가로 두세 창구 씩 더 늘려 여권 발급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올해 안에 인터넷으로 여권발급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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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호우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시설 피해규모가 10개 시설에 1천164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시설별로는 용평리조트 스키장 등 3개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국도 59호선 등 접근 도로망과 하천 시설 4개, 용평리조트 호텔, 콘도 등 3개 리조트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5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특별융자해 오는 10월말까지 경기장과 리조트 시설을 완전 복구하고 도로망과 하천도 재해복구 예비비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전국이 찜통 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린 해수욕장 풍경과 무더위 속에서 주변을 물바다로 만든 서울 면목동 상수도관 파열 사고 전해 드립니다.

또 이집트 카이로에서 전시중인 고대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3세의 미이라 모습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참여의식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행정은 물론 미관 가꾸기에도 팔을 걷어부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 웰빙로의 한 방음벽입니다.

붓을 든 어린이들의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삭막한 방음벽 아래 벽화를 그려넣는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행사.

이 지역 자치회가 기획하고 40여 가족이 참가했습니다.

[박노춘/순천시 연향동 : 길에 자기 그림이 남아 있으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가족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자연풍경과 가족, 식물 등 50여 가지 주제를 담은 벽화는 삭막한 도시생활에 온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붓이 한 번 지날 때마다 가족간의 정과 주민들의 마을 사랑도 깊어집니다.

[이원근/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 : 이런 부분들이 기본이 돼서 마을의 일은 스스로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6백m가 넘는 빈 벽은 사흘만에 지역의 명물로 거듭났습니다.

[이숙희/순천시 금당동 : 무료하게 자나갈때 보다 재미있고 생각할 시간도 생겨서 좋습니다.]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온가족이 함께 흘린 땀과 추억이 모여 웰빙로는 말 그대로 편안하고 푸근한 웰빙의 거리가 됐습니다.

<오늘의 날씨>

주말에 이어 월요일인 오늘도 후끈후끈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이 32도 강릉과 전주 부산이 33도 대구는 36도까지 기온이 올라 오늘 하루도 아주 덥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씩 지나고 있는 가운데 오후에는 열기가 더해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강우량은 5에서 30mm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산간이나 계곡에서 야영중이신 피서객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입추인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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