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섬·갯벌 올림픽 축제가 국내 처음으로, 보물섬의 고장 전남 신안 증도에서 개막됐습니다.
광주방송 천명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활하게 펼쳐진 60만 평의 갯벌로 피서객들이 미끄러지듯 빠져듭니다.
온몸에 부드러운 갯벌을 바르고, 뒹굴고 게와 짱뚱어도 잡으면서 갯벌과 어느새 하나가 됐습니다.
[이설희/인천시 심곡동 : 도시에서는 해보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어서 재밌어요.]
이곳에서 국내 처음으로 섬 갯벌올림픽 축제가 개막돼 천혜의 자원인 섬과 갯벌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됩니다.
[박준영/전남도지사 : 앞으로 섬과 해안선에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섬과 갯벌 올림픽축제에 걸맞게 마라톤대회와 바다낚시, 바다수영, 머드축구대회 등 각종 경기와 함께, 갯벌생태체험과 해양 레포츠, 백합캐기 등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황영조/마라톤 국가대표팀 감독 : 섬·갯벌 올림픽은 여름에 열리기 때문에 하계올림픽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태평염전과 국내 유일의 갯벌 생태관, 대규모 휴양리조트를 비롯해 송·원대 해저유물 발굴로 보물섬으로 잘 알려진 증도의 섬·갯벌 올림픽 축제는 내일(6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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