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 수해지역의 응급복구가 차츰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주택이 속속 공급되면서 공동생활하는 이재민들도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31일) 하루 강원 수해지역 복구현장에는 만 5천여 명의 인력과 998대의 중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자원봉사자만 3천 명이 넘어 복구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침수가옥을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면서 응급 복구는 빠르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통제되던 도로 3곳도 어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정선과 평창의 군도 3곳이 응급 복구되면서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는 구간은 인제와 양양군을 잇는 국도 44호선 한 곳만 남게 됐습니다.
이재민들이 거처할 컨테이너 주택도 빠르게 보급돼 전체 공급 대상 279동이 어제까지 모두 이재민들에게 공급됐습니다.
공동수용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도 크게 줄어 100세대 268명 만이 학교나 마을회관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중앙합동조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수해지역을 돌며 정밀조사를 실시해 최종 피해액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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