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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부시 당선으로 남한 답방 포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남한 답방을 하지 않은 것은 부시 대통령의 당선으로 답방 효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 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발간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외교 실록은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2001년 9월 북한을 방문한 장쩌민 전 주석에게 남한 답방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실록은 또 김 위원장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북한은 한중 수교에 아무 의견이 없다며 중국과 북한의 친선만 변하지 않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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