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 지역 가보겠습니다. 대전·충남도 어제(27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는데 지금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전방송의 이재곤 기자!(네. 당진 재해대책본부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당진에는 어제부터 169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금도 시간당 1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대가 걸쳐있는 당진은 호우경보, 천안과 아산, 서산, 태안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산 85mm, 천안 65mm, 대전 16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충남북부와 서해안지역에 집중됐던 호우는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 새벽이 되면서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습니다.
이번 비로 아직 큰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오늘도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농경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역은 복구 중에 다시 집중호우를 맞아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청댐도 유입량이 늘면서 수위조절을 위해 어제부터 초당 1천톤씩 방류하고 있습니다.
충남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는 가운데 충남도와 각 시·군은 모두 비상근무에 들어간 채 계속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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