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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도 북부 '호우 경보' 발령

<앵커>

이 시간 현재 서울·경기를 비롯해 강원도 북부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기도 고양에 나가 있는 중계차부터 연결합니다. 최희진 기자! (네, 일산 주엽역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곳 고양에서는 한때 시간당 최고 4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곳은 지난번 집중호우 때도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까지 168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한꺼번에 쏟아진 비로 오전 한때 자유로 장항 나들목 진입로가 일부 침수돼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일산동구 풍동 풍산길 도로도 물에 잠겨 오전 8시부터 차량운행이 통제됐다 2시간 만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지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뒤 이제야 정상을 찾아가던 고양시 주민들은 다시 찾아온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큰 피해를 입었던 가라뫼 마을에서는 고양시청 직원들이 양수기를 가지고 현장에서 비상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밤 9시를 전후해 비구름대가 경기 북부를 지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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