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26일)밤 충북 청주의 한 여관 지하 보일러실이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청주방송 조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여관 지하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일단 불길이 잡힙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꺼진 줄 알았던 불길은 폭발과 함께 되살아납니다.
그러기를 서너 차례, 주위는 온통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백승순/목격자 : '쾅' 하고 벼락치는 것보다 큰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까 유리창이 다 깨졌더라고...]
콘크리트 담이 넘어지고 날아간 파편은 주차된 차량 10여 대를 덮쳤습니다.
폭발을 일으킨 것은 지하실에 보관중이던 유사휘발유였습니다.
어젯밤 8시쯤 여관 주인이 지하실 보일러는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폭발로 여관 주인 부부와 길을 가던 24살 최 모 씨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 부부를 상대로 유사휘발유를 보관하게 된 경위와 폭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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