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세계 최대 마약 조직 중 하나의 두목이 체포됐습니다.
"파트너"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에두아르도 레스트레포는 콜롬비아 최대의 마약 카르텔 노르테 델 발레의 공동 우두머리입니다.
세계 마약 사범 20명 중 한 명인 그는 수도 보고타의 남서쪽 교외에 위치한 안전가옥에 숨어있다 붙잡혔습니다.
세계의 마약 조직들은 몇 개의 카르텔, 즉 담합 조직들로 연결돼 있는데요.
레스트레포의 조직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의 전설적 조직들과 연결돼 있어, 이번 체포가 세계적인 마약 조직망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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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로봇 사마귀와 딱정벌레가 일본 도쿄 도심에 등장했습니다.
도쿄 금융가의 한 사무 건물 로비에 전시된 것인데요.
몸길이 무려 5.4m의 로봇 사마귀는 앞발을 들어올리며 사마귀 특유의 위협적인 자세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 건물을 관리하는 기업은 자연을 접할 기회 없이 자라나는 요즘 도시 아이들에게 곤충의 왕국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막상 어린이들은 대형 로봇 곤충들의 모습에 겁에 질려 도망가기 일쑤고, 오히려 이 금융가 직장인들이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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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한 전원 지역에서는 수백년 된 카우보이 전통의 경기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조금은 위험한 게임인데요.
카우보이들은 두 무리로 편을 나누고, 작은 금속반지에 리본을 끼워 밧줄에 매답니다.
그리고 이 밧줄을 향해 전속력으로 말을 달려오다 조그만 나무못을 반지에 정확히 끼워넣는 쪽이 이기는 것입니다.
옛 카우보이들이 여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시작했던 이 경기는 이제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가 쿠바 혁명을 일으킨 곳인 이 지역 마을 남자들의 자랑거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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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의 진기한 보석들과 드레스가 일반에 전시됐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올해 여든번째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버킹엄 궁에 마련된 이 전시회는 사상 최대의 영국 왕족 보물 전시회입니다.
여왕이 소녀 시절 입던 1940년대 것부터 오늘날의 것까지 여든 벌의 화려한 드레스가 선보였습니다.
유서깊은 보석들도 전시됐습니다.
특히 매리 여왕이 러시아 차르 니콜라스 2세의 고모 블라디미르 공작부인에게서 구입했던 블라디미르 티아라가 전시돼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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