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금 30~40대분들의 어린시절 우상이었죠. 국산 만화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로보트 태권V가 오늘(24일)로 서른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세계시장에 도전합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V"
30년 전 공개된 국산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
이 로보트 태권V가 오늘로 탄생 서른 돌을 맞았습니다.
[김청기/'로보트 태권V' 감독 : 스태프 모두 참 고생했고. 촬영을 하는 날은 머리가 다 빠질 정도였었죠. 스트레스로...]
[김지환/태권V 동호회 : 끝나고나서 주제가가 흘러나오는데 거기 극장에 있던 어린이들이 모두 그 주제가를 따라불렀어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굉장히 닭살이 돋더라고요.]
서른살이 된 태권V에게 오늘 대한민국 제 1호 로봇 등록증이 수여됐습니다.
다음 달에는 태권V와 과학계가 만나 로봇팔과 로켓주먹등 태권V의 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심포지엄도 열립니다.
또 유명 배우처럼 한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로 거듭 나게 됐습니다.
[김민정/배우 :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멋진 태권V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7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변신과 합체,비행기술을 더하며 진화해온 태권V.
30살이 되면서 토종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자존심을 지키는 발사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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