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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해지역 응급복구 대부분 마무리

<앵커>

강원도 수해지역은 끊겼던 전기와 전화가 대부분 응급복구되는 등 복구작업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 연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인제와 평창지역에는 오늘(21일) 새벽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강우량은 오늘 오전까지 5~10mm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보돼 복구작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인터넷을 제외하고 유선전화와 전력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67개 고립마을에 대한 도로 응급복구도 진행돼 5, 6곳을 제외하곤 차량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아직까지 차량통행이 안되는 마을에는 헬기를 통해 비상식량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국도와 지방도 등 유실되거나 매몰됐던 119개 도로 가운데 100곳 정도도 복구됐습니다.

민·관·군은 오늘 하루도 복구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수륙양용차와 구조견까지 동원돼 실종자 수색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각계에서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생활필수품과 의료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어서 추가 지원이 요구됩니다.

지금 상태라면 오는 26일쯤이면 도로를 비롯해 상수도와 전기·통신시설에 대한 응급복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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