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와 금융기관들은 또 수해를 입은 기업과 이재민들에게 특별대출과 세제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도움 지원도 좀 빨리 하기로 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재경부와 국세청은 수해를 입은 중소 기업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합동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금융과 세제 지원.
시설복구 등을 위한 저리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고, 소득세와 법인세 납부기한을 최고 아홉 달 동안 연장합니다.
30%가 넘는 사업용 자산을 상실한 경우에는 아예 세금을 공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세금을 내지 못해도 1년 동안 체납처분 집행을 유예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도 약속했습니다.
무엇보다 국고 지원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금융 감독 당국은 피해지역 기업과 개인의 신용카드 결제일을 일정기간 연장해 달라고 금융권에 요청했습니다.
은행들은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가 1%포인트 낮은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개인고객에게는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수수료를 감면해 줍니다.
보험회사들도 피해지역에 이동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각종 서류를 간소화 합니다.
또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보험 대출을 받은 이재민에게는 일정기간 원리금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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