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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계곡수 절반 이상 '대장균 오염수'

전국 국립공원 계곡의 절반 이상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총대장균군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한라산과 경주, 3개 해상공원을 제외한 15개 국립공원내 계곡 97개 지점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지난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조사 지점의 59%가 환경기준 1등급 기준치를 초과한 다량의 총대장균군으로 오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장균 기준 초과 지점은 설악산이 7곳으로 가장 많고, 월악산 6곳, 속리산 5곳 등이었습니다.

공원관리공단측은 계곡수를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고, 오물투기와 계곡내 수영 행위 등을 피서 기간내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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