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보신 것처럼 장마전선이 남하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밤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피해를 채 복구하기도 전이어서 이재민들은 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풍 에위니아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경남 진주시.
태풍으로 잠정 피해액만 87억원에 이르는데 폭우가 또 남하한다는 소식에 하늘이 두렵습니다.
연휴를 잊은 복구의 땀방울이 행여 허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노만억/이재민 : 많이 안오기를 바랄뿐이죠. 또 오면 또 침수가 될 수 있으니까.]
특히 이재민들은 수마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터라 하늘을 쳐다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농민들은 논두렁과 하천 둑을 보수하고 수확을 앞둔 과일나무를 단단히 묶어두면서 침수 피해에 대비했습니다.
[강춘자/이재민 : 앞으로 더 올까봐 하늘만 쳐다봅니다. 언제 또 올까, 그것이 걱정이에요.]
주민들은 이번 비가 다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불안과 긴장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앞으로 60에서 많게는 150mm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