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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임진강 범람위기 고비 넘겼나?

내일까지 최고 250mm 비, 추가 피해 우려

<8뉴스>

<앵커>

경기북부의 홍수위기를 좌우할 한탄강과 임진강은 다행이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네, 한탄강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수위 어떻습니까?

<기자>

네, 한탄강 수위가 4시간 전부터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탄강 수위가 7m 이상 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한강 홍수 통제소는 오늘(16일) 아침 7시를 기해 한탄강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한탄강 수위는 7.1m로, 주민대피령이 내려지는 9m에 1.9m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임진강은 현재 8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범람을 우려해 연천군 전곡읍 주민 2백여 명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평에 297mm, 구리 286mm, 고양 242mm, 포천 239mm, 남양주 207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기도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가평군 설악면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집안에 있던 60살 김모 씨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가평 계곡에선 30대 남자가 실종됐고 양평과 구리 일대에선 주택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예보대로 내일까지 80~250mm의 비가 더 내린다면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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