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이 8개월 동안 맡았던 대변인직에서 오늘 사퇴했습니다.
마지막 브리핑에서 이 대변인은 "그동안 차 맛을 느끼지 못했다'며 "이제는 차 맛을 느낄 수 있게 됐다"는 말로 감회를 대신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당대표를 비롯해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5명의 성을 이용해 스스로 지은 5행시와 조병화 시인의 <공존의 이유>라는 시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변인 생활에 공식적인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소(笑)변인 시대를 열겠다'던 취임 때의 포부만큼 화제를 모은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의 퇴임사를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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