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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또 북상…피해 복구 난항

<앵커>

태풍이 소멸되면서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장마 전선의 북상으로 복구 작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 에위니아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불통됐던 중앙선과 경전선 운행은 재개됐습니다.

밤샘 복구 작업 끝에 오늘(11일) 아침 8시부터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이재민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도 시작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제주, 부산, 경남, 전남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구호 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에 대한 물빼기 작업도 본격화 됐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침수 지역 등에 대한 피해 집계가 마무리되는대로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군부대도 나서 장병과 건설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돕게 됩니다.

그러나 복구 작업 완료까지는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소멸됐지만 장마 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전남 일부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앞서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다며 집중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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