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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풍 진로에 촉각

태풍 '에위니아'가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은 10일 오후부터 본격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각 시.군이 긴장하고 있다.

10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강원 전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하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재해대책본부와 18개 시.군 재난담당 공무원들은 이틀째 비상 근무를 하며 태풍의 진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재해 예방 조치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 강원 경찰도 붕괴, 침수, 산사태 등 도내 108곳의 재해 위험 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경찰은 재해 위험이 높은 산간 계곡과 유원지, 행락지 등에 사전대피 경고 방송을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차와 경찰력을 배치했다.

이밖에 동해안 지역에서는 태풍주의보 발효 시 출항해 있는 어선들에 대피 조치를 내리고 입.출항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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