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 20대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인 22살 윤 모씨가 납치 직후 경찰과 남자친구에게 휴대전화로 3차례나 구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씨 유족은 윤씨가 납치된 직후인 지난 5월 15일 밤 11시 57분과 58분, 그리고 다음날 새벽 0시 1분에 남자친구와 경찰에게 휴대전화를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전화가 아무런 말 없이 2~3초만에 끊어지자, 장난전화나 실수전화라 판단하고 발신자 위치추적 등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김씨는 경찰에서 윤씨가 어디다 자꾸 전화하려고 해 휴대전화를 빼앗았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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