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송민순 안보실장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그리고 한미 동맹 문제와 한미 정상회담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4일 낮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송민순 실장은 라이스 미 국무장관,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 그리고 북한 미사일 문제에서 북미 양자간 대화를 촉구한 리처드 루가 상원 외교위원장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출국 전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 실장은 중국의 비공식 6자회담 제안에 대해 "북한이 장소나 시간 등에 관해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국들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 실장의 방미는 지난 2월에 이어 2번째로, 당초 지난달 하순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북한 미사일 문제 때문에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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