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 순시선과 물리적 충돌 빚어질까?

정부, 맞대응 차원서 일 해양조사 강행 '우려'

<8뉴스>

<앵커>

일단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이 일을 계기로 또 억지를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입니다.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조사는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이뤄지는 정당한 순수 연구 목적의 조사라고 정부 당국자들은 강조했습니다.

연초부터 공표된 정례적인 조사로 '특별할 게 없다'는 것입니다.

정부 당국자들은 독도 주변을 분쟁수역화하려는 일본 의도에 공연히 말려들 필요가 없다며 목소리를 낮추면서,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이 독도 주변 해류 조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초강수는 두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일본의 측량 시도때 정선이나 나포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만큼 물리적 충돌을 야기한다면 스스로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일본이 항의를 넘은 맞대응 차원에서 지난 번처럼 해양 조사를 다시 시도하는 경우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의 독도 대응방침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배가 우리 영해를 침범할 경우에는 물리력 동원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