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감춰진 고구려를 찾아 떠나는 역사 드라마 '연개소문'이 어제(28일) 제작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저력과 웅지를 대변하는 고구려의 영웅들을 우리 시각으로 새롭게 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사극 '연산군'과 '조광조' 등을 통해 중후한 연기를 선보였던 유동근 씨죠?
조국의 운명을 걸고 당태종과 일대 결전을 벌이는 고구려의 영웅 연개소문 역을 맡았습니다.
[유동근/'연개소문' 역 : 숨겨져 있는 고구려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친숙한 역사드라마가 됐으면 하는 바람...]
청년시절의 연개소문은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스타 이태곤 씨가 맡았습니다.
제작기간 3년, 제작비 4백억.
연개소문은 영화처럼 웅장한 대규모 전투장면 때문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30만명의 당나라 군대를 막아내는 안시성 전투를 재현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십여 차례에 걸쳐 중국 현지를 찾아다니며 당시의 역사를 규명하는 치열한 고증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연개소문이, 우리 고구려 역사를 우리 시각으로 새롭게 조망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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