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산 마른새우를 비롯한 중국산 수입 수산물에서 이산화 황과 식중독 균이 또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중국산 수입수산물 관련 서류입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수입된 마른새우에서 표백제나 방부제의 원료물질인 이산화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검사원은 오늘(29일)자로 이 업체가 수출하는 마른새우에 대해 수입을 중단시켰습니다.
또다른 중국업체의 마른새우도 지난달 29일 같은 이유로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일부 중국산 냉동밴댕이나 냉동 새조갯살에선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고, 냉동복에서는 무게를 늘리기 위한 듯 납조각도 나왔습니다.
[심경원/이화여대 가정의학과 교수 : 황색포도상구균은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가열해도 잘 파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입 수산물 가운데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모두 9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수치입니다.
검역당국은 문제가 된 수산물의 수입은 중단시켰지만 소비자인 국민들에겐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입중단 조치가 내려지기 전에 들어온 수산물들이 그대로 밥상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