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지금껏 도심 주거단지는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지만, 이 단지는 대형 아파트가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부 역시 주방을 남쪽으로 두는 등 가족 생활을 중시하는 설계를 따르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주택가 대신 도심을 선택한 입주자들은 입지 조건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습니다.
[이미영/도심 주상복합 입주자 : 교통이 좋고, 세종문화회관·인사동 등이 가까워 문화생활 하기 좋다. 어디든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이다.]
도심의 문화·의료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특히 노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춘강/도심 주상복합 입주자 : 나이를 먹어도 도시 외곽으로 나가기 싫다. 이렇게 사람 많은 도심에 살아야 마음이 편하고 좋다.]
이런 장점 때문에 현재 집값은 분양가의 두 배 정도인 평당 2천만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도심 주상복합에 관심을 갖는 수요층도 넓어졌다고 업체들은 말합니다.
[류탁수/건설업체 직원 : 전통적으로 강북 지역서 생활했던 사람들이 주요 고객이지만 요즘 강북 개발에 힘입어 강남 사람들도 강북 도심 재개발, 초고층 주상복합에 많은 관심 갖고 있다.]
서울 사대문 안, 도심 지역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인지, 도심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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