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국세청장이 27일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세청은 이 청장이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업무가 마무리되거나 체계를 잡아감에 따라 청장직을 마무리할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청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청장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이다.
후임 청장에는 전군표 국세청 차장과 한상률 서울국세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청장은 “철학과 원칙에 바탕을 두고 추진한 핵심 업무들이 마무리돼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특히 그 동안의 격무로 인해 건강상으로도 업무 수행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적기에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줌으로써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조직의 신진대사를 통해 새 기운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 용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지난해 3월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참여정부 2기 국세청장으로 임명돼 1년 4개월여 재임기간 중 외국계 펀드 과세,부동산 투기 차단 등 모든 역량을 다해 국세행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청장의 갑작스런 사퇴가 단순히 일신상 이유만은 아니라는 시각이 많다.
국세청장 주변에는 지난 4월에 치러진 제43회 세무사 1차 시험문제 오류사태 때문에 이 청장이 사퇴를 표명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감사원,학교·식자재 업체 ‘급식 특감’
사상 최대의 급식사고와 관련,감사원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조만간 급식사고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울지역에서 위탁급식으로 설사 환자가 발생,입원하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한명숙 총리는 27일 학교급식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대방동 숭의여중을 방문해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과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의뢰,문제가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일단 구두로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고 금명간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감사원 특감이 실시되면 전국 각급 학교와 대형 식자재업체는 물론 시·도 교육청 등 교육당국도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 기간은 2∼3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종건)는 올해 단체교섭 과제로 전체 학교 영양교사 배치와 교장자격제 강화 등 모두 91개항을 선정,교육인적자원부에 공식 요구키로 했다.
교총은 특히 집단 학교 급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 및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학교 1곳당 영양교사 1명을 배치할 것을 주문키로 했다.
‘또’ 롯데월드 안전사고,어린이 머리 부상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또 안전사고가 났다.
27일 오후 4시쯤 롯데월드에서 어린이용 열차인 ‘판타지 드림’을 타던 최모(10)군 머리 위로 가로 30cm, 세로 30cm 크기의 천장 마감재가 갑자기 떨어져 내렸다.
이 사고로 최모(10)군이 머리를 다쳤다.
더군다나 마감재에 못이 박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자칫 큰 사고가 날 뻔 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사고 직후 부상한 최군을 의무실로 데려가 간단히 치료한 뒤 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했으나 큰 이상은 없었다”며 “사고 가족에 대한 보상 문제 등은 적절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초등 1년생 뺨 때리고 책 던지고 '살벌한 선생님'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차례로 불러내 뺨을 때린 교사가 직위해제됐다.
또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반 아이의 머리를 빗자루로 때려 상처를 입힌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27일 전북 군산교육청에 따르면 군산시 S초등학교 1학년 담임인 A(50) 교사는 21일 반 아이들의 수학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5~6명을 교단으로 불러내 손으로 뺨을 때리고 책을 머리에 던졌다.
이 장면은 학교를 방문했다가 이를 목격한 학부모 B씨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바람에 알려졌다.
동영상에는 남자 어린이가 책을 맞고 휘청거리는 모습과 여학생이 뺨을 맞고 얼굴을 들지 못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A 교사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의를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겨우 7살 먹은 아이들을 그렇게 심하게 때린 것은 체벌이 아니고 폭행”이라며 진상조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우선 A 교사를 직위해제 했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여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남씨 모자 28일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서 만난다.
납북자 김영남(45)씨가 28일 열리는 제14차 이산가족 상봉 4회차 행사에서 28년만에 꿈에 그리던 어머니 최계월(82)씨와 누나 김영자(48)씨를 만난다.
김씨는 북한에서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씨와 결혼해 대학생 딸까지 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상봉은 국내 납북자 문제뿐만 아니라 일본일 납치 문제를 둘러싸고 북·일 관계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1978년 고교 1학년 재학중 전라북도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봉 행사에는 김씨와 메구미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 혜경(18)양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 관계자는 3회차 행사가 진행중인 금강산에서 남측 관계자에게 “혜경양이 나올 것”이라면서 “혜경양은 김일성 종합대학에 막 입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메구미씨 사망 뒤 재혼한 부인도 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은 김씨와 메구미씨 북한 거주 및 결혼 경위,일본에 전달한 메구미씨 유골의 진위,김씨와 혜경양의 송환 희망 여부 등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문점들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설 전망이다.
[중앙일보]
프랑스, 스페인 꺾고 8강 진출
'레 블뢰' 프랑스가 '무적함대' 스페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8강행 막차를 탔다.
프랑스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2006 독일 월드컵축구대회 16강전에서 전반 27분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프랑크 리베리, 후반 38분 파트리크 비에라, 인저리타임 지네딘 지단의 연속골이 터지며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우승컵의 향방은 독일-아르헨티나, 이탈리아-우크라이나, 잉글랜드-포르투갈, 브라질- 프랑스 간 8강 대결로 압축됐다.
브라질이 가나의 돌풍을 잠재웠다.
브라질은 28일 0시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16강전에서 호나우두의 결승골, 아드리아누와 제 호베르투의 추가골에 힘입어 가나를 3-0으??장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 과기정위 전체회의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력한 결과 곧바로 두 분의 주민번호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주민번호 대체수단 등 근본적 개인정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료 명의도용방지 사이트에 두 사람의 주민번호, 이름을 입력한 결과 노 대통령이 가입한 20개, 한 총리가 가입한 12개 사이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주로 청소년들이 즐기는 리니지, 피망, 넷마블 등 많은 게임 사이트에 두 분 명의로 가입돼 있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주민번호가 인터넷상에 노출되고, 또 명의도용 행위가 발생했다면 이것은 국가안보가 뚫린 것이나 다름없는 매우 중차대한 사태"라며 "범정부적으로 주민번호 대체수단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일보]
"도난당한 아미타회상도 돌려 달라"
도난 12년 만인 올 4월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전남 장성군 백양사 ‘아미타회상도’의 소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백양사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도난 문화재임을 알고도 아미타회상도를 구입한 뒤 공소시효(7년)가 지난 2003년 하반기부터 전시했다”며 “선의의 취득 등을 이유로 반환을 거부한다면 수많은 다른 도난 문화재도 영원히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즉각 반환을 요구했다.
서방 극락세계를 표현한 아미타회상도는 영조 51년인 1775년 제작된 탱화로 1994년 9월 도난 당해 행방이 묘연했었다.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95년 고미술상에게서 사들여 ‘아미타극락회상도’라는 이름으로 전시 중인 후불탱화가 백양사 도난 작품임을 인정하면서도 반환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백양사가 도난 사실을 신고하면서 제작 연도와 재질 등을 잘못 기재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서울시 투자기관 한나라당 ‘취업 창구’ 전락
서울시가 투자기관의 비상임이사에 한나라당 출신 인사를 대거 임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명박 시장 취임 후 비상임이사 대부분이 교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에서 한나라당 출신으로 교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서울시 투자기관 비상임이사 제도가 한나라당의 ‘취업창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서울메트로 등 5개 투자기관의 비상임이사 명단과 경력을 확인한 결과 밝혀졌다.
당초 시가 공개한 비상임이사 25명(당연직 제외) 가운데 경력란에 한나라당과 연관된 내용을 기입한 인사는 1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상임이사의 경력을 별도로 확인한 결과 한나라당 출신 인사는 1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당수 이사들이 ‘한나라당 경력’을 숨기기 위해 이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국민일보]
서울대 공대 ‘大변신’ 기술과 경영 융합 특허·창업교과 신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명문 대학’이라는 간판에 안주해 국제 경쟁력은 고사하고 국내 기업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절박한 현실 인식에 따른 것이다.
서울대 공대는 산업공학과를 산업경영공학과로 이름을 바꾸는 등 기술과 경영을 융합하는,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교육현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교육구조 개편안을 마련했다.
공대는 1946년 공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번 여름방학부터 학부별로 파격적인 ‘기업 맞춤형 파견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공대 학부 학과마다 ‘공학 지식의 실무응용’ 교과목을 개설하고 기업체에서 3주간 인턴십을 받은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계획이다.
2학기부터는 공대에 ‘경영’을 접목하기 위한 시도로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학부 교육을 선보인다.
우선 산업공학과 이름을 산업경영공학과로 바꿔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벤처 경영이나 특허와 기술 이전,창업과 경제 등의 교과를 신설·변경하고 현재 대학원 수업인 기술경제학,연구·개발(R&D)관리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공대는 경영학 강의를 맡을 2명의 전문가를 여름방학 중 교수로 채용할 방침이다.
공대는 또 공학교육 인증제를 서둘러 도입키로 했다.
[동아일보]
동북아위장 “對北 압박정책 실패가능성 높다” 美 공개 비판
대통령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이수훈 위원장이 미국의 대북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26일 육군사관학교에서 군 장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미국의 대북 압박정책은 정책으로서의 내용이나 일관성이 부족하고 목표도 불분명해 의도와 효과 양면에서 모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이 위원장은 “북한 핵 문제는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워싱턴의 우선적 관심사가 아니다”며 “미 국무부는 지금 힘이 없는 상태이고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측에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JU 대란', 최악의 다단계 사고
제이유그룹 전·현직 임원 6명이 체포돼 그중 3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검찰의 제이유 불법영업행위 의혹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들에게는 실현불가능한 방법으로 거액의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인 혐의 등이 적용됐다.
검찰은 이 그룹 주수도 회장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회사자금 수백억원을 횡령,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제이유사업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측이 주장하고 있는 피해자 수는 35만 여명, 피해액은 5조6000억원에 이른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전국 150만명 정도가 제이유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비대위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제이유 회원 수와 매출액을 따져 보면 제이유 사태가 사상 최악의 다단계 사고라는 게 드러난다”며 “회원들이 받지 못한 수당만 4조원가량”이라고 주장했다.
[덧말]
27일 고려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발표한 `2006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이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 1위는 교사(39.4%), 2위는 공무원(11.3%)이고 여학생은 의사(17.6%)과 공무원(13.7%)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네요.
남녀를 불문한 전체 배우자 직업 선호도에서는 교사(27.7%)가 1위에 올랐고 공무원(12.1%)과 의사ㆍ간호사 등 의료인(10.8%) 순인데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은 본인의 장래 희망에서도 확연히 드러나 희t>
배우자%), 가치관(10.8%)을, 여학생은 성격(43.5%), 직업(16.8%), 가치관(16.7%)을 중시??의 68.7%와 여학생의 53.1%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있는 문제'라고 답해 젊은이들의 개방적인 성 의식을 보여 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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