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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축구 선수들, 탈모로 속앓이?

훈련 중 자외선 노출·땀 분비로 탈모 촉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

타고난 축구재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앞에서 위축되는 컴플렉스가 있다고 밝힌적이 있는데요.

바로 부족한 머리숱입니다.

그러나 탈모는 축구선수에게 직업병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야외훈련 내내 받게 되는 강한 자외선과 쉴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이 탈모를 촉진한다고 하는데요.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일반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탈모환자 : 햇빛이 너무 뜨거우니까 머리가 쉽게 상하고 푸석거리는 느낌이 들고요.]

아침 저녁으로 감게 돼서 머리가 더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머리카락이 뜨거운 여름태양아래 노출되면 모발이 쉽게 건조해져서 손상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또, 탈모환자의 드러난 두피에 강한 직사광선이 직접 닿으면 화상 또는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땀도 탈모의 원인이 되는데요.

[계영철/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땀이 많이 흐르면 피부에 상당히 자극을 줘 두피에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고 피부염의 영향으로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월드컵 기간 밤새 축구를 보느라 부족해진 수면도 탈모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탈모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햇빛은 피하는게 최고입니다.

[황정욱/탈모클리닉 전문의 : 모자로 자외선을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제품을 이용해 모발을 보호하는 게 좋다.]

지성피부인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건성피부인 사람은 2~3일에 한번씩 머리를 감는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를 유발하는 피부건조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탈모예방에는 비타민 B와 E가 풍부한 시금치, 참치 그리고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기름기 많은 음식은 지방 분비를 촉진 시켜서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고 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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