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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 천수이볜' 여론 갈수록 높아져

천수이볜 대만 총통의 퇴진을 촉구하는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대만과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정치대 간이화 교수와 중싱대 쥐커이 교수 등 대만의 저명한 학자 14명은 '지식인들은 천 총통의 하야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지식인 연대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성명은 "천 총통이 대만인들의 완전한 신임을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응당 자진사퇴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잉주 국민당 주석은 현재까지 전 대만에서 이미 60만명이 천 총통 파면안에 찬성하는 서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일간 중국시보가 17일 1천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 53%가 천 총통이 총통 일가의 청렴성을 지키는데 실패했다며 총통직을 계속 보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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