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8개월만에 또다시 임신, 화제를 낳고 있는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4)가 자신도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처럼 나미비아에서 출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 MSNBC가 인터넷판에서 16일 보도했다.
MSNBC는 이날 레온 주스트 나미비아 환경관광장관의 말을 인용, "9개월된 아들을 두고 있는 스피어스는 대변인을 통해 '나미비아로 건너와 출산할 수 없겠느냐'는 문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주스트 장관은 그러나 "그녀는 조용히 건너와 출산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전혀 없으며 단지 가능성 수준에서 거론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지금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하면 스피어스의 마음이 중간에 변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해, 스피어스의 나미비아 원정출산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거론됐음을 시사했다.
스피어스측은 그러나 이같은 보도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스피어스는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지 1년 만인 지난해 9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들 숀 프레스턴을 낳았고, 그후 둘째 아기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최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특히 지난 15일 밤 NBC 방송의 '데이트라인' 프로그램에 출연, "나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내가 공격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은 최근 옆집에 사는 스피어스 때문에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안에 위치한 1천800만달러 상당의 고급저택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스피어스 저택 주변에는 출산이후 결별설에 휩싸여 있는 스피어스의 사생활을 취재하기 위한 파파라치와 일반 팬들이 진을 치고 있고 경찰도 자주 드나들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는 새로 태어난 딸 샤일로 누벨과 두 입양아인 자하라, 매덕스와 함께 두 달간의 나미비아 생활을 끝내고 최근 출국해 모처에 머물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