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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내 아들!" 선수 가족들 환호

<8뉴스>

<앵커>

누구보다 대표팀의 승리를 기뻐한 사람들은 선수 가족들이었을 것입니다. 선수 가족들도 TV 중계를 보며 목이 터져라 함께 응원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27분, 안정환 선수의 역전골.

이영표 선수 가족과 이웃 주민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합니다.

이영표 선수의 어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박정순/이영표 선수 어머니 : 건강을 회복시켜서 스위스전 프랑스, 결코 이제 오늘처럼 2대 0으로 이겼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파이팅!]

상대편 진영을 종횡으로 휘젓는 박지성 선수.

수비수를 퇴장시키고 동점골을 유도한 손자가 할머니는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김매심/박지성 선수 할머니 : 우리 지성이가 반칙을 얻어서 이천수가 공을 탁 넣어버렸어요. 얼마나 좋은지 우리 아들이 소리를 치며 돌아다니고.]

벤치를 지킨 설기현 선수와 김두현 선수 집에서도 박수와 웃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천수 선수의 모교인 인천 부평고등학교에서는, 후배와 교직원 5백여 명이 밤 늦게까지 모여 앉아 단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곽정욱/ 인천 부평고 : 이천수 선수가 골 넣을 줄 알았어요. 이천수 정말 세계적인 선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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