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지방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시작부터 최고 1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제주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새벽에 제주와 호남 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은 서울과 충청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의 장마시작은 평년보다 닷새 정도 이른 것입니다.
예상강우량은 장마전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와 호남지방이 40~120mm,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은 30~80mm 이상으로 많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오늘 중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대기 불안정과 남서쪽으로부터 강하게 유입되는 수증기로 인하여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시간당 20~30mm 가량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후반에는 중부지방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 여름 장마는 7월 중순까지 한 달 가량 이어지는 가운데 시작과 끝 무렵인 6월 하순과 7월 중순에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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