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신도시 개발안은 이른바 '압축도시'입니다.
압축도시는 도시 중심부를 고층건물 위주의 고밀도로 개발하고, 대신 녹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도시개발 모형입니다.
개발면적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안으로, 선진국에서도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는 것이 건교부의 설명입니다.
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설 아파트와 주상복합, 상업건물은 현행 국토계획법을 적용할 때, 30층에서 40층 높이가 유력합니다.
이럴 경우 공원과 호수같은 녹지는 신도시 전체 개발면적의 50%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건교부는 '압축도시' 개발이 광역기반시설 설치비나 조성비같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분양가를 낮추고 녹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친환경개발이 가능해져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공청회와 시민단체,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르면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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