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 10층 창문 근처에서 놀던 5살짜리 아이가 방충망이 찢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름이면 방충망만 남겨둔 채 창문을 열어두는 일이 많아질 텐데요.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8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정릉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5살 박 모 양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지구대 차량의 도움으로 박양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박양은 자신의 방 창문 근처에 놓인 책상 위에서 놀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방충망이 찢어지는 바람에 박 양이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해충의 출입을 막는게 방충망의 기능일 테지만요.
5살짜리 여자 아이의 가벼운 몸무게도 견뎌내지 못할 정도라면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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