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경제협력 추진위원회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열차 시험운행 문제를 다시 확정짓는 문제를 놓고,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열차 시험운행이 북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무산된 상태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 없이는 다른 합의를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열차 시험운행은 군사적 보장조치가 마련되는 데에 따라 추진하자면서, 경공업 원자재와 지하자원 개발 협력 문제를 먼저 해결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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