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군인들 반란으로 유혈사태를 겪고 있는 동티모르 정부군이 수도 딜리 시내 경찰본부에 난입해 경찰관 9명을 사살하고 27명에 상처를 입혔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최근 나흘 동안 계속된 동티모르 유혈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군은 25일 밤 경찰본부에 쳐들어가 반란을 일으킨 해직 군인들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비무장 경찰관들에 총을 난사했다고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딜리에서는 또 성난 군중이 한 가정에 불을 질러 집 안에 있던 6명이 숨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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