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릎꿇은 교권'에 "단호한 대처" 천명

이기용 충북 교육감 '교권 침해' 관련 유감 표명

<앵커>

지난주 학부모가 교사를 무릎꿇게 한 사건과 관련해 이기용 충북 교육감이 사과와 함께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교육감은 앞으로 교권침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주방송, 조용광 기자입니다.

<기자>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교사가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은 사건에 대해 교육자의 자존과 긍지,교권이 무너진 일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교사의 권위와 명예는 숭고한 것으로 어느 누구로부터도 침해돼서는 안된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이기용/충청북도 교육감 : 교육발전의 중엄한 책무수행을 위해 교권침해나 학생을 볼모로 하는 다양한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이 교육감은 또 교직 존경 풍토 조성, 교권 보호안정망 강화, 학교 급식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을 조사한 청주교육청은 교사가 무릎을 꿇은 것은 문제를 확대시키지 않기 위한 돌발행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교사의 학생지도 방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노재전/청주 교육장 : 골고루 다 먹게 한다든지 밥을 천천히 먹는 아이들에게는 빨리 먹게 함으로써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민원인의 주장은 일부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학부모들이 교사의 집과 학교를 찾아와 모욕을 주고 사표를 요구한 것은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규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