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여름에는 6월 초순부터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장마도 평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여름은 시작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여름철 기상전망에서 6월초부터 전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이상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장마도 평년보다 4~5일 정도 빠른 다음달 중순 후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15일쯤 제주도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되겠고, 남부지방은 다음달 18일에서 20일쯤, 중부지방도 다음달 19일에서 21일쯤 장마가 시작돼 7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올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치우쳐 평년보다 다소 일찍 발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평년보다 다소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는 전국의 기온이 35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올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2~3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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