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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지충호씨와 유세 현장에서 난동을 부린 박종렬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23일) 오전 11시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지씨는 민주주의를 위해 그랬다며 전두환 정권 때 억울한 옥살이를 했는데 한나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세훈 후보를 염두에 뒀었다는 말도 전해졌습니다.

지씨는 30여 분간 진행된 영장심사에서 변호사나 가족 없이 혼자 답변했으며 비교적 차분하게 말했다고 법원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한 박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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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뒤 병원에서 치료 중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오늘 오전 박 대표 상처를 죄고 있는 실밥 4개를 먼저 뽑았고, 내일 오전 전체 실밥의 절반가량을 제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나머지 실밥은 박 대표 상태를 하루 정도 지켜본 뒤 제거할 계획이며, 애초 우려됐던 합병증 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박 대표의 쾌유를 비는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상태가 더 나아지기 전까지 면회는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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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신세계 편법 증여 의혹을 제기한 참여연대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참여연대측 조사에 이어 내일은 신세계 재무팀 관계자를 불러 신세계가 참여연대를 맞 고소한 사건의 고발인 조사도 마칠 예정입니다.

참여연대는 "광주 신세계가 지난 98년 유상증자 당시 정용진 부사장에게 지분을 헐값에 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지난달 정 부사장 등을 고발했고 이에 신세계는 "사실을 왜곡한 명예훼손"이라며 참여연대를 맞고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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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2천1백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1천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이르면 주말쯤 법원에 보석을 신청할 전망입니다.

정 회장 변호인단의 한 인사는 "정 회장이 고령인데다 지병인 고혈압이 악화돼 이번 주안에 변호인들끼리 모여 보석 신청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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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장애시설을 차리고 장애인들에게 항정신성의약품을 강제로 먹여 숨지게 하고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67살 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02년 4월 미신고 기도원을 차린 뒤, 장애인들에게 강제로 항정신성의약품이 든 약을 먹여 24살 임 모씨 등 6명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또 정씨는 장애인 며느리 33살 유 모씨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는 등 여성 장애인 3명을 70여 차례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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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네갈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습니다.

최전방에 안정환, 좌우 양 날개에 이천수와 설기현이 나설 가능성이 큰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읍니다.

포백 수비진은 이영표와 김진규, 최진철, 송종국으로 짜여질 전망입니다.

SBS TV는 오늘 저녁 7시 20분부터 우리나라의 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를 겨냥한 세네갈과 평가전을 단독으로 생중계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늘 오전 일부 공항에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짙게 깔렸던 안개 보여 드립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우보이' 오페라, 그리고 홍콩의 이색적인 세계 최대 규모의 해파리 수족관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1천 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매달 1천 원으로 큰 행복을 누리는 청소년들이 있어서 청소년 U포터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무실.

한 무리의 학생들이 아프리카의 두 어린이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 겨울부터 용돈을 모아 두 어린이를 도와 왔습니다.

[강일권/고등학생 : 좋은일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좋은 마음으로 쓰죠.

로나에게 되움이 된다면 저도 좋으니까요.] 이들이 쓴 편지는 자원봉사자들의 번역을 거쳐 도움을 받는 아이들에게 전달됩니다.

학생 20명이 모아서 내는 후원금은 한 달에 2만 원.

각자에겐 많지 않은 액수지만 이 돈이 모아져 학교가 되고 우물이 되고 전염병을 막을 예방주사가 됩니다.

그러나 후원을 통해 기쁨을 얻는 것은 도움을 받는 어린이들만이 아닙니다.

[정의석/고등학생 : 친구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이야기의 주제도 되고, 돕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즐거움이 되는 것 같아요.]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이들의 마음은 언제나 아프리카의 친구들 곁에 있습니다.

[루나야, 기다려 우리가 꼭 찾아갈게.]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차차 맑겠습니다.

다만 일부 해안에서는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전국이 19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남부지방은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해 오전에는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기온은 21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아 한낮에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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