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운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전북지역 여성 후보자들의 의석 확보전이 뜨겁다.
22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 844명의 출마자 가운데 여성 후보자는 81명이다.
도내 여성출마자는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비례와 지역구 각각 8명과 1명, 기초의원 비례와 지역구 각각 51명, 20명 등 총 81명으로 전체 출마자의 9.6%를 차지했다.
2002년 지방선거 때 여성 후보비율(2.4%)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이 여성출마자의 증가에는 비례대표 여성 홀수 할당제의 힘이 컸다.
광역 비례대표의 경우 전체 12명 가운데 8명이 여성이었고, 기초 비례 역시 전체 71명 중 51명이 여성이었다.
비례대표의 경우 여성 비율은 70%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기초의원 선거에 여성 14명(비례 7명, 지역구 7명)이 출마, 지역별 최다 여성비율을 기록했다.
2002년 선거에서 당선율 1%에 그쳤던 여성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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