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어젯(20일)밤 늦게 수술을 마치고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보도에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어젯밤 피습으로 오른쪽 뺨에 깊이 0.5센티미터, 길이 10센티미터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표는 어젯밤 2시간에 걸친 수술을 마치고 20층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 수술을 집도했던 수술진은 상처부위를 60바늘 이상 꿰맸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흉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로 봉합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탁관철/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교수 : 다행히 경동맥을 스쳐 지나갔다.]
상처가 생각보다 깊고 자칫 목까지 상처가 이어졌으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박대표의 상처부위에 부분마취를 하고 봉합수술과 함께 성형수술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병원측은 박 대표가 퇴원하려면 최소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대표가 정상적으로 말을 하려면 최소 한 달이 넘게 걸릴 것으로 병원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입원한 세브란스 병원에는 오늘 새벽까지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 대표를 지지하는 '박사모' 회원 30여명은 응급 병동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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