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조억동 후보가 지난 16일 새벽 광주시 역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나흘째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조 후보측은 19일 "직접 운전을 하고 농민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사고지점에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를 피하려다 지하차도 기둥을 들이받았다"며 "머리 상처와 가슴 타박상, 가벼운 간 손상 등으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18일 열린 지역여론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직접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조 후보측 관계자는 "같은 당 소속 정진섭 의원이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당원들이 적극 도와주고 있어 선거에 큰 영향이 없다"며 "다음주초에는 퇴원해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전혀 측정되지 않았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음주운전 의혹을 일축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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