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태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른 제주와 서귀포 통합행정시장 예정자를 각각 김영훈(59.전 제주시장), 이영두(57.전 서귀포시기획관리실장)씨로 예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러닝메티트와 함께 제주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본 취지에 공감하며, 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체적인 합의사항으로 제주지사 당선자는 행정시의 자치행정권 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제주도지사와 행정시장은 산남과 산북, 도시와 농촌, 도서간 균형발전에 노력키로 했다.
또 도지사 당선자와 통합시장 예정자는 기존 4개 시·군의 정책을 최대한 수용하며,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실시되는 통합 인사에서는 시·군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시·군 공무원이 참가하는 통합인사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이와함께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는 5.31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른 \'제주도 행정시장 예고 등에 관한 조례\'에는 도지사 후보는 행정시장을 선전벽보, 선거공보, 신문광고, 후보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할 수 있도록 됐으나 예고가 의무사항은 아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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