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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남북 철도운행, 이벤트성 지양해야"

오는 25일 남북이 경의선과 동해선을 시험 운행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선거를 염두에 둔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철도 연결 합의 이후 지난 3년 동안 6천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든 만큼 남북간 철도 운행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물류 이동 등을 통해 남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북 장관급 회담과 장성급 회담 등도 잇따라 예정돼 있는데, 국민들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국민들을 납득시킬 수 없는 남북 접촉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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