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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 사고 조사 결과 브리핑

"조종관 스틱 잡고 끝까지 임무 수행하다 순직"

<최영훈 공군 대령(공보과장)>

1.조종사 시신상태

김도현 고 소령은 왼손은 스로틀(가감속 제어할 때 쓰는 연료 제어장치, 엑셀레이터)을 잡고 오른손은 조종관 스틱을 그대로 잡고 순직. 끝까지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면 된다.

추락 이후 화재로 외형은 상당히 심하게 훼손됐지만 형체는 그대로.

공개하지 않지만 유가족 동의를 받아 밝힌다.

2. 블랙박스 관련

최초 공군이 사고직후 발표엔 블랙박스 회수로 했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최신형이 아니라, CVR 이라고 조종석내 음성녹음장치다.

A-37이 미국 기종으로 55년 생산된 것. 공군에 60년대 만든게 들어온 것이라 블랙박스 전 형태다. 개념상 잘못 말했다면 사과한다.

3. CVR 은 회수됐는데 현재로선 화재로 판독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4. 비상탈출 고도

모든 기종은 비상탈출 안전제안치가 있다. 이 기종은 2천 피트인데, 절차상 표현이다. 공군이 저고도를 할때는 지상 5백피트, 150미터 임무도 많이 한다. 반드시 비상탈출 안전고도를 지킨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

야간 침투훈련을 주로 훈련하기 때문에 비상탈출 안전고도는 조종사가 대처를 통해 기체를 안정시킨 뒤 비상탈출 하도록 돼 있는 것이기에 모든 임무를 안전고도 위에서 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5. 기체 노후관련

30년 넘어서 할 말은 없지만, 알고 있기론 전세계 40개국에서 60개 에어쇼팀을 운영한다. 미국 일본에선 자기네가 생산한 최신기종 운영하고 있다.

A-37은 오래됐지만, 정비사들이 노력을 많이해 양호한 상태로 기체를 정비하고 있다. 팬텀이나 F-16도 낡았지만 우리의 주력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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