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립으로 국회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생법안을 어떻게든 처리하겠다는 방침이고 야당은 본 회의 등원을 거부하고 법안 처리를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 우리당은 오늘(1일) 사학법 재개정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3.30 부동산 후속법안 등 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김한길 원내대표 주재로 국회 운영위원 회의를 열어 내일까지인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가 불가능하면 곧바로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관련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물밑접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당 관계자는 김원기 국회의장을 설득해 3.30 부동산 후속법안과 주민소환제 관련 법안, 사법개혁,국방개혁법안 등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원내대표단이 김원기 국회의장을 방문해 민생법안의 직권상정을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또 여당이 국정운영을 포기했다고 거듭 비판하고 사학법 재개정 없이는 다른 법안 처리도 없다며 오늘과 내일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부동산 후속법안을 6월 정기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리해야한다며 여당의 협조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또 국민중심당도 아직 당론을 최종 결정하진 않았지만 여당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열린우리당의 민생법안 직권상정처리도 쉽진 않을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