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를 30여일 앞두고 제주도의원과 교육의원 예비후보들의 유급수당 사회환원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 제1선거구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점유(62) 예비후보는 26일 "당선시 유급수당 전액을 아동급식비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등교장 출신인 고 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 도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유급수당을 은행신탁을 통해 전액 소년소녀가장의 급식비에 보태겠다"며 "이 같은 약속이 다른 후보들에게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제3선거구 도의원선거에 나서는 김승석(57) 예비후보도 "당선될 경우 도 의원에게 지급되는 유급수당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김씨는 이날 오전 제주도 기자실을 방문,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유급수당 2천338만원(연봉) 전액을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사용 내역을 검증 받겠다"고 말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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