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황사가 다음 달까지 한두 차례 더 오겠다는 예보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황사가 자주 오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황사 현상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이찬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평상시보다 무려 40배나 많은 모래먼지를 가진 황사 바람이 우리나라로 불어온 데 이어 오늘(24일) 중국에서 황사가 또 날아왔습니다.
특히 최근 몽골 고비사막 부근에서 거의 한반도 크기만 한 모래먼지 덩어리가 높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인공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 모래먼지는 편서풍을 타고 동쪽인 만주를 향하고 있는데 바람 방향이 조금만 남쪽으로 변한다면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올봄 들어 이미 여섯 차례나 황사 바람이 한반도로 불어온 데 이어 앞으로도 한두 차례 더 황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6회 나타났던 평년에 비해 올해는 두 배 이상 황사현상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고비사막의 최근 환경으로 인해 짙은 황사도 한 차례 가량 더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중국과 몽골의 사막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더 많은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로 날아오겠고 특히 앞으로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황사현상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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