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오늘(18일) 뉴욕시장에서 1.08달러 오른 70.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83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마감가 기준 최고치입니다.
장중에는 70.45달러까지 올라서 지난해 8월 31일에 기록한 장중 사상최고가에 불과 40센트 격차로 좁혀지기도 했습니다.
런던 원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89센트 오른 71.46달러에 마감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란이 미국 등 서방의 핵개발 중단 압력을 무시함에 따라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부각되며 유가가 올랐습니다.
중국이 1.4분기 10.2%의 고속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유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유가가 치솟자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려는 심리가 '금 사자'로 이어져 뉴욕시장에서 금값은 온스당 18.7달러 급등한 618.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25년만의 최고치입니다.
또 세계 최대의 금속 수요국가인 중국의 고속 성장 소식으로 산업용 금속인 구리값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포커스] 유가 70달러 넘어섰다
금값도 덩달아 껑충…25년만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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