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은 또 누가 될 지, 파문이 확산되면서 특히 한나라당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거듭사과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열린우리당의 맹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공천 비리 파문과 관련해 거듭 사과하면서 스스로 치부를 드러낸 용기를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부패가 어느 정당인들 없겠습니까. 한나라당이 스스로 이것을 밝히고 이것을 근절하려고 하는 노력이 다른 당에 우리가 앞선다.]
한나라당은 자체 조사하고 있는 공천 비리 의혹 5,6건에 대한 조사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다음주에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곽성문, 한선교 의원을 비롯해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의 현역 의원, 그리고 강북 지역의 원외 위원장 2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내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소장파 의원들 사이에 한동안 나돌던 지도부 책임론도 쑥 들어갔습니다.
[박형준/한나라당 의원 : 지금은 당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열린우리당의 김한길 원내대표는 다음주중 한나라당 주요 인사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의 불을 계속 지폈습니다.
[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다음주중에는 끝날 거 같아요. 이것저것 확인하고 있어요. 상당히 중요한 분의...]
[이정현/한나라당 부대변인 : 공작정치, 검찰 동원 선거는 이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이렇게 즉각 반발했지만, 또다른 악재에 연타당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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