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초부터 계속된 국회 대정부 질문이 어제(13일) 모두 끝났습니다. 어제는 특히 이 문제 한나라당 공천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공천비리 의혹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안민석/열린우리당 의원 : 현금 무게만 해도 3.1kg이나 됩니다. 케이크의 무게는 보통 1kg입니다. 어떻게 모를 수 있습니까?]
김선미 의원은 한나라당이 차떼기당에 이어 공천비리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김선미/열린우리당 의원 : 한나라당은 이번엔 공천 장사로 검찰에 고발했죠? 이것은 군사 정권 때부터 계속된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고...]
한나라당은 현대차 비자금 사건과 이해찬 총리의 인사청탁 의혹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주성영/한나라당 의원 : 현대차 압수수색 결과 현직 Y장관과 여당 C의원 등 여권 실세의 이름이 나왔다는데 사실입니까?]
[천정배/법무부 장관 : 아닙니다.]
[진수희/한나라당 의원 : 교원나라레저 사장이 이해찬 전 총리의 용산고 3년 후배로 인사청탁을 한 것이 아닙니까?]
천정배 법무 장관은 여야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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