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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외원조 금액 '꼴찌'

<8뉴스>

OECD, 즉 경제개발협력기구가 우리나라와 관련된 몇가지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를 OECD 전체의 선행지수에 포함시킨 건데요.

이는 우리 경제의 비중과 신뢰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 발표가 조금 창피해지는 통계도 있습니다.

국민 총소득과 비교한 대외 원조 금액이 OECD 내 개발 원조 위원회에 소속된 22개 나라 중에 꼴찌인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ODA, 즉 공적 개발원조는 잘사는 나라가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에 제공하는 정부차원의 지원금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7억 4천5백만 달러, 국민 한사람당 15.2달러, 우리돈으로 약 1만 4천6백원 정도였습니다.

ODA 통계에서 제외되는 대북 지원금 4억 3천만 달러를 다 합해도 꼴찌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원조와 기부에 너무 인색한 구두쇠 국가라는 이미지가 생겨나는 것은 아닐지 은근히 우려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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